1호와 2호와 함께 산책을 나가면 요즘은 어김없이 덥다는 말을 합니다. 햇볕이 정말 따갑습니다. 바람은 아직 봄바람처럼 살랑살랑인데..ㅠㅠ 물을 아무리 챙겨서 나가도 덥다 덥다 해서 오늘은 산책을 나갔다가 가까이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로 얼른 들어갔습니다.
저도 너무너무 갈증이 났던 터라.. ㅋㅋ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고 1호와 2호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를.. 선택했습니다. 스벅에서 초콜릿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1호였으나 역시나 광고 그림을 보고 ㅋㅋ 지나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리고 케이크를 먹자니 저녁시간에 너무 가까워.. 부담스러울 거 같고 해서 마카롱을 시켜줬습니다.
딸기를 좋아하는 2호는 마카롱을 흡입? 하셨고 딸기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1호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는 딸기 향 같은 게 나는 거 같지만 맛있다고 해줬고, 마카롱은 딸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싫다고 했어요.
그래서 1호의 마카롱까지 2호가 모두.. 먹는 걸로. ㅋㅋ 아하하하하 정말 취향 맞추기.. 입맛 까다로우신 분들입니다. 어허허허허
스트로 베리 초콜릿 프라페 ( 6.1 )
마카롱은(2.2)
아이스 아메리카노 L (5.0)
전반적으로 ㅋㅋ 투썸의 어린이 음료에 스벅의 케이크가 합쳐졌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100 프로 개인적인 아이들의 취향이니 오해는 마세요^^
스타 벅스의 어린이 음료보다 투썸플레이스의 어린이 음료가 더 맛있다고 엄지 척해줬고 케이크는 스타벅스가 더 맛있다고 얘기해줬습니다.
요전에 투썸 왔을 때는 밀크셰이크 드셨던 분들이라.. 그것도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
봄이 얼른 지나가기 전에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1호와 2호에게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 자꾸만 날씨가 더워지네요.. ㅠㅠ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걸 경험하게 못해줘서 살짝은 아쉬운 마음도 있는데 이제 위드 코로나 인지 코로나 방역체계를 낮춰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제한다고 하니.. 더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여름아.. 여름아 조금만 천천히 와주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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