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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 초등학생 아이들 저녁 메뉴 <소고기 양배추 볶음밥 > ,싱싱한 양배추 고르는 꿀팁! 양배추 씻는방법 , 양배추 손질 방법 , 양배추 삶는 법,

by @*ㅔqs!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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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뭐 먹지?

결혼하기 전엔 단 한 번도 고민한 적이 없었던.. 고민을.. 요즘은.. 한참을 생각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돌 밥돌 밥을 했던 시기를 그나마 벗어나 그래도 한 끼를 아이들이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급식을 하고 오니.  그게 뭐라고 또 엄청 편하게 생각이 됩니다. 

 

 

 두 아이다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골고루 먹여서  엄마의  목표 키에 다다르는 게 엄마의 마음 인가 봅니다.

건강하게 또 영양은 잘 지키고  그런데.. 맛이 있어야 하는 까다로운 산을 모두 통과해서 오늘  아이들 저녁 메뉴는 < 소고기 양배추 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양배추가 정말 몸에는 좋은데  과연 양배추 좋아하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과연 있을까요?(있겠지요... 그런데.. 아쉽게도 저희 집 아이들은 아닙니다. ^^)  양배추를 먹였으면 하고  맛있게 먹여야 또 제 마음도 편하고.. 서로서로 윈윈 하는 메뉴로 결정했습니다. 

 양배추  효능
: 샐러드, 쌈채소, 볶음 요리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히 합니다.  양배추는 위 건강을 돕는데 특히 효력이 있으며, 암 예방, 혈액 순환, 해독작용, 변비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세계 3대 장수 식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효능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위장에 좋은 효능과 피부에 좋은 효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은 편해지고 피부까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배추가 불편한 위장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헐어 있고 거칠거칠 해진 위장 점막의 회복을 도와주는 비타민 U와 지혈을 돕는 비타민K가 함께 있는 세상에 딱 하나뿐인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싱싱한 양배추 고르는 꿀 팁!
: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반으로 쪼갰을 때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손질 세척 방법
1차  베이킹 소다 세척  : 양배추는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에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약 3분 정도) 담가 둡니다.
2차 식초 세척 : 1차 베이킹 소다 세척을 마친 후 식초를 희석한 물에 (3분 이하) 정도 담가 놓습니다. 
3차 흐르는 물 세척 :  1차 베이킹 소다 세척과 2차 식초 희석 물에 세척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저녁 메뉴
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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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양배추 볶음밥

 

소고기 양배추 볶음밥

재료
: 다진 소고기, 양배추 잎 5장 , 야채 적당량 , 간 맞추기(소금, 액젓, 간장 자유로 이선택), 밥 2 공기
<세부 설명> 다진 소고기 (종이컵 반 컵~ 한 컵 정도) , 세척한 양배추 잎 5장(총총 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는 샐러드 먹는 정도의 얇기로 잘라 줬습니다.) , 냉장고에 있는 야채(저희 집엔  당근, 양파, 감자,- 쿠팡에 꾸러미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호호호), 천일염 소금  엄청 조금, 멸치(까나리) 액젓 (저희 집은 간을 대부분 액젓으로 해서 액젓으로.. 간장으로 하시는 집은 간장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굴소스 사용하시는 집은 굴소스도 맛있을 거 같아요.)

만드는 방법
① 야채들을 모두 세척해 주세요 
②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극소량) 두르고 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③파를 적당히 볶은 후(타지 않을 정도) 다진 소고기, 양배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④나머지 야채들 + 소금+ 액젓 
⑤마지막으로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간을 이때 액젓이나 간장으로 기호에 따라 맞추시면 됩니다. )

* 양배추 삶는 법

저는  라면 끓이는 냄비에 실리콘 채반을 넣고 양배추 잎 6장 정도 넣고 센 불에서 10분 정도 삶아 줬습니다. (양배추가 잘 찢어지는 정도입니다.

 

저는 청양 고추 잘라서 양배추 삶에 넣어서 같이 먹습니다. 진짜.. 맛있더라고요.. 저는 양배추를 쪄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맛있게 먹어 보자를 찾다 청양고추 잘라서 넣어서 먹었는데 오.... 진짜 머 선일이고.. 였습니다. 

양배추 한 통은 너무 많잖아요? 일단 아이들 볶음밥 해주고. 저는 삶아서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양배추 들어간걸 잘 모르더라고요. 다른 야채들은 볶음밥 할 때 사용해서 그런지.. 그리고 심하게 달달 볶아서 그런가요?  어찌 됐든  소고기 양배추 볶음밥을 너무도 맛있게 잘 먹어줬습니다. 1호 2호 모두 샌드위치를 안 먹습니다.  그 정도로 양배추를 극혐? 하시던 분들인데 다행히 잘 먹어 주어 감사했던 저녁이었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하루가 마무리되어주어 감사하고 감사한 저녁입니다. 아이들 덕분에 저까지  건강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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