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가 능숙해진 뒤 이제 아이는 배밀이를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자 합니다. 아이가 넉넉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주고 위험 요소는 미리 제거해줍니다. 기기 시작하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6개월 아이에게 일어나는 변화 9가지
뒤집기가 능숙해지고 엎드려 있기를 좋아합니다.
:머리 가누기와 뒤집기는 이제 완전히 했습니다. 뒤집고 나서 엎드린 채 양팔로 윗몸에 받쳐 일으킬수 있으며 그 자세를 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밀이를 시도합니다.
: 뒤집기를 끝낸 아이는 배밀이를 하려고 애씁니다.처음에는 엎드린 상태에서 손과 발을 번쩍 들고 흔들다가 서서히 발을 뒤로 밀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씁니다. 그러다가 팔에 힘을 주고 팔꿈치를 바닥에 대면서 배에 힘을 주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면 성공입니다. 배밀이는 기기 전의 단계로, 배밀이 과정 없이 기어 다니는 아이도 있습니다.
손바닥 전체로 물건을 잡습니다.
: 손가락이 분화 되면 주먹이 펴지고 손바닥 전체로 물건을 잡게 된다. 이때까지 손가락이 펴지지 않았다면 발달지연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딸랑이를 흔듭니다.
: 딸랑이를 쥐고 있다가 흔들어 소리를 냅니다. 딸랑이를 흔드는 행동은 딸랑이가 소리가 날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아이는 점차 자신의 행동과 그 결과를 연관시키기 시작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 아이는 아직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지만 끈기 있게 궁금한 대상을 파헤치려고 애씁니다.
여러 가지 소리를 내려고 애씁니다.
: 옹알이가 더욱이 왕성해져서 ' 우우~'하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 가끔은 자음이 섞인 복합적인 음을 내기도 합니다. 아이가 흉내를 내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작은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 작은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인지 능력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동전이나 작은 장난감 같은 것이 움직이면 뚫어지게 쳐다본다.
어른의 시선을 좇는다.
: 아이는 엄마가 보는 쪽을 향해 시선을 돌릴 수 있습니다. 엄마와 둘이서 같은 사물이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이 같은 능력은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발달에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빠른 아이는 이가 납니다.
: 첫 네가 나는 시기는 대게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 빠른 아이들은 생후 5개월이 되면 뾰족하게 앞니가 올라옵니다. 이가 날 때는 아이가 물건을 질겅질겅 씹고 침을 많이 흘리며 이유 없이 보채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가락을 더 자주 빨기도 합니다.
6개월 아이와 운동발달에 도움이 되는 10분 놀이
<한창 기기 시작하는 아이들. 아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운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가 최고입니다.>
I 배밀이해서 앞으로 나아가기
: 아이를 바닥에 팔을 뻗쳐 엎드리게 해 놓고, 손이 약간 못 미치는 곳에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놓아둡니다. 아이가 배밀이를 해서 잡게 되면 그것을 아이에게 줍니다. 점차 장난감을 멀리 놓아 둡니다.
I 누워서 뒤집기
: 아이를 눕혀놓고 , 엄마는 반대편에 앉아서 딸랑이를 흔들거나 말을 겁니다. 아이가 못 뒤집으면 도와주고 차차 아이 혼자 하도록 둡니다. 아이 머리 한쪽에 소리 나는 장난감을 두어서 아이가 그것을 듣고 뒤집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좀 더 잘하면 아이 등에 베개를 받쳐주어 뒤로 구르지 않도록 해 준 다음 몸을 앞으로 굴려 엎드리도록 유도합니다.
I 엄마 손가락 잡고 일어나 앉기
: 아이 뒤를 받쳐서 거의 앉은 자세가 되게 해 주고 아이 손을 잡아당겨 일어나 앉도록 도와줍니다. 점차 아이 뒤를 낮게 받쳐 줍니다.
I 다른 물건을 잡으려고 가지고 있는 것 내려놓기
: 아이 양손에 장난감을 쥐어 놓고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내밉니다. 아이가 가만히 있으면 아이의 한 손에 있는 것을 내려놓고 새로 주는 것도 잡도록 도와줍니다. 새로운 것을 잡으려면 가지고 있는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인과관계를 가르쳐 주는 놀이입니다.
I 천 놀이
: 아이가 여러 가지 천의 촉감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면, 실크, 마, 가죽, 니트 등을 티슈 모양으로 잘라 빈티 슈 상자에 넣어 둡니다. 아이가 티슈를 빼듯 천을 잡아당겨 빼내면서 천의 질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의 소근육이 발달합니다.
I 거울 보기
: 아이는 거울 보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는 거울 속으로 자기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고 거울 속에 비친 상대를 잡으려고 손을 내뻗기도 합니다. 아이를 안고 거울 앞에 서서 이름을 불러 봅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자신의 모습을 관심 있게 보다가 거울 속에 비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웃습니다.
<안전거울. 아크릴 거울이라고 검색하시면 인터넷 쇼핑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저희 아이들은 고래거울을 특히나 더 좋아 했던거 같습니다. 여러 종류가 많으니 아이의 성향따라 선택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I 공 쥐어 주기
: 손놀림의 발달은 아이의 두뇌 발달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손을 가지고 놀면서 우뇌와 좌뇌가 골고루 자극을 받습니다. 만약 아직까지도 엄마가 펴지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공을 쥐어줍니다. 이때는 아이의 손가락이 모두 펴질 수 있는 테니 공 크기의 공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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