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는 형태를 표현하기 어려운 연령으로, 이 시기 아이들의 미술교육은 기교나 재능이 아닌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 주도 로고 합니다. 체험 미술활동의 좋은 점은 아이의 성격을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고집스럽거나 내성적이라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아이 들돠 미술관의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에서 체험 미술활동을 할 때는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이 눈높이 교육에서 실패합니다. 감정적이거나 기대가 높은 부모라면 체험 활동을 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낫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이의 활동을 간섭하지 말고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성취감이 높아지고 그때부터 아이의 활동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호기심을 느낄 만한 다양한 재료 등을 제공해주도록 합니다. 아이에게는 생활 속의 모든 것이 미술 활동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철물점에 가서 다양한 철사의 모양을 구경하거나 여러 모양으로 썬 과일이나 야채에 물감을 묻혀 찍어 보는 것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미술관 체험
<국립현대미술관>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관으로 전시장 입구에서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해 주고 3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감상하기에 좋은 '어린이 미술관'이 따로 있고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효과적입니다.
<제비울 미술관>
아름다운 청계산 자락의 제비울 마을에 자리 잡은 미술관으로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책 만들기 교실이나 조각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 그램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숲을 보는 아이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체험식 어린이 미술관입니다. 미술관 탐방 외에 전시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하여 교육 효과를 높입니다.
<싱크싱크 미술관>
두 달에 한 번씩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미술관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제2전시관에서는 미술 체험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헬로 뮤지엄>
국내 최초의 어린이 미술관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곁들인 전시로 전시를 합니다. 3~8세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프로그램인 '아트랩'을 체험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보고, 체험하고, 표현하는 것까지 단계별 심화 체험이 특징입니다.
<아트스테이션>
아이들의 예술 감상을 통해 미술 교육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시와 교육의 중점을 둡니다. 매년 3~5회의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이때 통합형 예술교육 연구진의 기획으로 전시와 체험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예술의 전당 미술 아카데미>
양육자와의 미술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잠재된 표현 욕구와 창의성을 개발하고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모든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퀴 달린 그림책>
단지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스토리 텔링 훈련을 함께 합니다. 한 권의 책을 만들어 가면서 이야기를 펼쳐가는데 필요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작문 실력과 미술 실력을 기르게 됩니다.
<키즈아트>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미술 교육센터입니다. 그리기 위주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창의적인 발성, 표현법, 아이디어등 아이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영어 몰입식 미술 수업도 가능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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