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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가 4월 1일 만우절이라고 아이들과 장난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마지막 주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처음 3월에는 신학기에 우왕좌왕 정신이 없이 보냈는데 이제1호, 2호 모두 안정을 찾은 건지 여유 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3학년 신학기 가 시작되고 아니라 다를까 새로운 과목에 스타일 변화 때문인지 처음엔 사회와 과목을 좀 힘들어했습니다.
(문제집 풀 때 , 단순한 수학 문제집과 이미 유형이 어느 정도 파악된 국어와는 조금 다른 유형의 문제에 우왕좌왕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그래서 EBS 만점 왕 과학, 사회 방송을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1호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EBS사랑합니다. ^^
이번주는 동물의 한살이와 우리 고장의옛이야기 진도를 나가고 있어서 또 열심히 한주동안 엄마네 학교도 정신없이 한주를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다음주는 또 어떤일들이 일어 날지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 왔네요. 4월 마무리 잘하도록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과학교재 : 만점 왕 과학 , EBS 방송 시청 ( 학교 진도에 맞춰서 주 1~2회 정도 )
(3-1) 과학 3단원 : 동물의 한살이
< 동물의 암수, 배추흰나비의 한살이>
. 알이나 새끼를 돌보는 과정에서 동물의 암수가 하는 역할
. 배추흰나비 알과 애벌레, 번데기, 어른 벌레를 관찰하여 특징, 그림 표현
<여러 가지 동물의 한살이 과정>
. 완전 탈바꿈과 불완전 탈바꿈의 과정
. 알을 낳는 동물과 새끼를 낳는 동물의 한살이
. 새끼를 낳는 동물이나 알을 낳는 동물의 한살이
①학교에서 새로운 단원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EBS 과학으로 먼저 시청하게 해 줬습니다.
( 발표하면서 자존감도 함께 높아지는 성향의 아이입니다. )
②방송 시청 중에 핵심 개념 문제 나 다른 문제 풀이가 나오면 일단 방송은 멈추고 문제를 풀고 난 다음 채점은 방송을 보면서 직접 하게 했습니다.
③EBS 과학방송으로 -교과서 내용 학습 시청(예습) > 학교 수업 진도 나가기(수업) > 중단원, 서술형, 논술형 문제 풀기(복습) > EBS 과학 방송 시청하며 중단원, 서술형, 논술형 문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들으며 채점하기(오답 해결)
이런 순서로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직접 채점하고 나서 '엄마 내가 선생님이 된 거 같아' '문제를 좀 더 집중해서 풀어봐야겠어' 그러고 나서는 확실히 과학 수업에 나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
사회교재 : 만점 왕 사회, EBS 방송 시청 (학교 진도에 맞춰서 주 1~2회)
(3-1) 사회 2단원 :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 고장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적 특징
.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장의 문화유산 살펴보기
* 사회 역시 과학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 중입니다.
EBS 사회 만점 왕 방송 듣기 교과서 내용 시청(예습) > 학교 수업 진도 나가기 (본 수업) > 중단원, 서술형, 논술형 문제 풀기(복습) > EBS만점 왕 사회 중단원, 서술형, 논술형 풀이 방송을 시청하며 채점하기(오답 해결)
<저번 주와 이번 주에 고인돌 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오고 산책을 자주 나간 이유도 살짝 포함되어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옛이야기에 관해 이야기를 좀 더 나누기 위해 주말 나들이를 정할 때도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서 계획하려고 노력합니다. >
II 옛이야기로 알 수 있는 내용 II
고장의 자연환경이나 옛사람들의 생활모습
고장에 있었던 중요한 일이나 인물에 관한 정보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한 것이나 고장의 역사적 유래
고인돌[dolmen]: 큰 돌을 몇 개 둘러 세우고 그 위에 넓적한 돌을 덮어 놓은 선사 시대의 무덤
공원에 가서 고인돌 보면서 고인돌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눈고 중요한 걸 짚어 주기도 합니다.
<책 읽기, 독서록, 일기 : 매일 >
이번 주 독서 키워드 : 나비 , 지렁이, 달팽이, 애벌레 , 고인돌
5살 때부터 9살 때까지만 해도 자유롭게 독서를 했습니다. 선택해서 그런데 너무 항상 좋아하는 책만 읽어서 자유 독서 시간은 읽고 싶은 책 , 저녁 독서 시간(6시부터~7시까지)에는 키워드를 정해 주는 방법으로 독서 시간을 보냅니다. 학교에서 주간 학습 안내를 보고 진도에 맞춰서 미리 문제집이나 특별히 진행하는 수업 내용에 따라서 키워드를 정해놓고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올려 두는 편입니다. 가끔 오늘은 자유롭게 골라서 읽으세요 해도 요즘은 키워드 키워드 요청을 먼저 합니다. 지금까지는 키워드 독서 방식이 마음이 드나 봅니다.
저녁에 잠들기 전에 일기와 독서록을 작성하고 마무리됩니다. 독서록은 엄마도 함께 씁니다.^^ (함께 쓰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 2학년 때는 가끔 함께 써줬는데 요즘음 같이 써서 바꿔서 읽는걸 더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내일기 읽어줘라고 해서 읽어보고 빈 여백에 '엄마의 일기'를 함께 써줬습니다. 그런데.. 3학년 되더니.. ㅋㅋ 일기를 못 보게 하네요.. 가끔 내용이 궁금해서 보여 물어보면 보지 말라고 합니다. ㅋㅋ 아하하하 무슨 비밀이 그렇게 많은 건지,,, 그래서 일기는 각자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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