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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개월 아기 성장 발달 11가지 체크해보세요

by @*ㅔqs!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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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개월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행동이 발달해 갑니다. 그러면서 할 줄 아는 것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손잡고 의지해서 서거나 엎드릴 수 있으며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조그만 그릇을 끄집어내거나 넣거나 합니다. 계단을 기어서 올라갑니다. '바이 바이' '멍멍' '맘마'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나팔이나 호루라기를 불어서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양육자는 자리에 앉아서 편히 쉴 수 없습니다. 단단히 정신을 차리고 아이 뒤를 쫓아다녀야 합니다. 아이는 순식간에 사고를 치고, 자기가 하자는 대로 되지 ㅇ낳으면 울거나 떼를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꾸짖거나 '하지 마세요' '가만있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아이는 자긱가 하는 행동에 대해 어른들이 반응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미리 읽고 말을 먼저 걸어 대응해주고 자꾸 접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잡아주면 걷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면서 자기가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는 자율성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10~11개월 때 아이를 잘 이끌어 주어야 좋은 습관을 들여줄 수 있습니다.


<10~11개월 아기의 평균 체중과 신장>
I 신장 : 남아 76.2cm/ 여아 75.1cm
I 몸무게 : 남아 9.8kg / 여아 9.3kg 

       

 

10~11개월 아기성장발달 체크

 


10~11 개월 아이 성장 발달 11가지 체크해보세요

우유보다 이유식을 더 좋아 합니다. 

:이유식을 잘 진행 해 왔다면 이 시기 아이는 이유식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누가 뭔가를 먹으면 자기도 달라고 떼를 쓰고 새로운 것도 거부하지 않고 먹습니다. 후기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손을 잡아주면 걷습니다.

: 자기 힘으로 일어서고 걸음마를 하려고 발을 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뒤집기, 빨리 기기, 기다가 멈추거나 방향 바꾸기, 엎드려 있다가 혼자 앉기, 물건을 집고 동시에 손뼉 치기 등의 동작을 훨씬  능숙하게 해냅니다.

 

'엄마' 아빠'라고 말합니다.

: 아이는 두음 절로 된 말을 점점 익숙하게 말합니다. 대부분 의미가 없는 소리로 들리지만 가끔' 엄마' ' 아빠'라고 말하면서 엄마 아빠를 쳐다 보기도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아빠 소리를 더 많이 내는데 , 이는 엄마라는 말보다 '아빠'가 발음이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소리 지르며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 다양한 자음이 섞인 옹알이를 하면서 혼자 소리 지르며 기뻐하고 노는 일이 많아집니다.

 

온 집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놉니다.

: 베란다, 식탁 밑, 의자 밑, 소파 뒤, 침대 밑, 장롱 구석 등 온 집안에서 자신의 몸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무조건 들어가서 놀려고 합니다. 

 

방향을 가리키면 손가락 대신 그 방향을 바라봅니다.

: 얼마 전까지 엄마가 손가락으로 인형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쳐다보던 아이가 이제 인형을 보기 시작합니다. 손가락을 펴고 가리키는 행위가 '무엇인가를 보라'라는 말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는 상징 능력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언어가 발달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이 됩니다. 

 

숨겨둔 물건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소파 밑으로 굴러 들어갔을 때 그것이 없어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항상성 ' 개념을 깨닫습니다. 소파 밑을 들여다보며 물건을 찾으려고 합니다. 

 

자기 것을 뺏으면 반항하고 화를 냅니다.

: '자신'에 대한 인식이 강해져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빼앗기면 맹렬히 반항하고 소리까지 지릅니다. 

 

사회적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 양육자나 할머니가 ' 안돼'하고 꾸짖으면 볼을 비비면서 웃기도 합니다.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정감을 찾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엄마 옷 속에 얼굴을 파묻는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육자에 대한 애착이 강해집니다.

: 아이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가는 때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아이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아직까지 낯가림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집니다. 

 

잠자는 시간이 하루 13~14시간 정도로 줄어듭니다.

: 밤잠은 11시간, 낮잠은 두 번씩 2시간 30분 정도 잡니다. 이무렵 아이는 하루 13~14시간 정도만 자고도 충분히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더 많이 자거나 잘 자지 않는 아이들도 있는데, 낮시간에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낸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 첫째랑 둘째의 개월에서 비슷한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나타난다는 이야기일뿐이지 꼭 10~11개월 아이들은 이 11가지를 꼭 해야 한다는건 아니니 마음의 부담을 내려 놓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첫째 아이는 평균보다는 느린편에 속합니다. 말도 늦었고 늦게 걸었습니다.  그런데도 때가 되니  한글도 떼고 더하기 빼기도 척척해서 옵니다. 2학년 초반에 줄넘기를 하나도 못해서 매일 아이와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걸리지 않고 100개도 척척 해내고 있습니다. 평균아이들보다 늦어서 걱정하시기 보다 늦었다는걸  아셧다면 그때부터 해야할 목표를 세우시고 꾸준히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도전하신다면 절대 못할 일이  없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훨씬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신다면 걱정은 잠시 접어 두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긴글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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