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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 , 꿈두레 도서관 독서 캠핑장 리얼 후기

by @*ㅔqs!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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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독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의 문해력을 위해서 독서를 많이 권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부모 마음을 알고 알아서 척척 읽어 주는 아이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과 도서관도 자주 다니고 서점에도 함께 가서 책을 많이 접하게 해 주려  무던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 독서 정말 중요하잖아요 ㅠㅠ

 

아무리 바빠도  독서 능력은 좀 기본적으로 바탕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은 게 부모의 욕심이죠.. ㅠㅠ  하지만 주말에 아이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고.. 그래서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독서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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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억지로 책을 읽히는 거보다 책도 읽고 캠핑도 하고 추억도 쌓고 1석 3조입니다. ^^ 독서 이번 주는 여기서 지내봤습니다. 정말 부모님들의 니즈를 너무 잘 반영한 곳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독서캠핑장
꿈두레 도서관 독서 캠핑장

아이들이 독서를 하는 캠핑장.. 정말이지 너무 좋았습니다.   꿈두레 도서관 독서 캠핑장을 리얼 후기를 풀어 봅니다. 


I 운영시기 주 2회

1회 )) 금요일 오후 4시 ~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2회 )) 토요일 오후 4시 ~ 일요일 오전 11시까지

 

I 이용 자격

오산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오산 시민

5세~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

 

I 이용조건

퇴소 시 자녀와 함께 작성한 독서 소감문 제출

(도서관 운영 및 대출 가능 시간 :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I 이용료

무료

(단, 시설 파손 시 변상 책임)

 

I 예약 신청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족 단위로 매월 1일 다음 달 이용 예약 선착순 온라인 신청 접수 

예) 5월 이용 : 4월 1일 ~ 4월 10일까지 선착순 신청

 - 캠핑장  이용에 관한 양도 교환, 매매 불가

- 이용  6개월 이후  재 신청 가능

(예: 1월 이용 시 7월 이후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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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준비물

신분증(대표자), 텐트(필요시), 침구, 취사도구, 필기구, 랜턴 등

 

I 체크인 방법

도서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입소자 확인 후 신분증 제시 후 캠핑동 열쇠 수령

 

I 체크아웃 방법

도서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독서 소감문 제출 후 열쇠 반납 후 신분증 수령

 

I 주의사항

. 실내 취사 금지입니다.(야외데크에서 간단한 취사 가능)

.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 준수

. 흡연, 음주가무, 도박, 고성 , 애완동물 동반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동을 허용되지 않습니다. 

 

꿈두레도서관 캠핑장 배치도꿈두레 도서관 캠핑장 사진꿈두레 도서관 캠핑장 사진 2
꿈두레 도서관 캠핑장 사진 


 

꿈두레 도서관 천장

저희는 꿈두레 독서 캠핑장 -  백조자리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에어컨은 정말  빵빵하게 잘 나왔고 곰팡이 냄새 1도 안 났습니다. 관리가 매우 잘된 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에 원통 - 독서 캠핑장  채송화를 이용했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백조자리는 정말 넓었고, 펜션 같았습니다.

 

 

냉장고, 청소기, 빗자루, 냉, 난방 시설 , 방충망까지 모두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야외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늦은 밤 가족 단체로 야외화장실 가는 게 또 캠핑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캠핑장 내부 천장에 이쁘게 창문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더 운치가 있을 거 같은데.. 아이들과 낮에 누워서 구름을 보기도 했고 밤엔.. 별을 보고 싶었는데 안보이더라고요.. 누워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게 참 좋았습니다.

 

독서 캠핑장에 3시 50분쯤에 도착을 했고 꿈두레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예약자 이름을 얘기하면 확인해 주십니다.  신분증을 제출하고 독서 캠핑장 키를 받고 백조자리로 향했습니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나서  아이들과  인근 마트에 물과 간식을 사러 갔습니다. (마트가 있어서 굳이 바리바리 안 싸오셔도 될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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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이 되기 전에 도서관에 들러서 아이들과 함께 여러 권의 책을 빌려왔습니다. 초등 독서 추천이라고 해야 할까요? 초등학생 1호가  매우 재미있다며 읽은 책이었습니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이란 책이었습니다. 결국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책은 반납하지 않고 집에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읽어주기도 했고 혼자 읽기도 했는데.. 함께 읽어본 저도 참 재미난 책이다 했습니다. 정말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어딘가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저녁때가 다되어서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  치킨 시켜서 먹었습니다. 취사도구를 챙겨 가긴 했지만  취사의 편의성은 다소..ㅋㅋ 준비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은 대충 치킨 시켜서 먹고 아침은 챙겨간 버너에 순댓국 끓여서 먹었습니다. 도서관이 문을 연 시간이 아니어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는 탓에.. 차가운 밥은 순댓국에   넣고 그냥 끓여서 먹었습니다. (  냄비는 슥슥 닦아서 집에 와서 설거지했습니다.^^) 정수기도서관 안에 있긴 하지만 저흰 그냥 생수 사서 먹었습니다. 

 

큰 곰자리, 백조자리, 페가수스자리, 오리온자리캠핑장  방 입구 주변에 데크가 있어 돗자리나 미니 텐트?  의자 챙겨 오셔서 지내셔도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너~ 무 더워서 사실 데크엔  순댓국 끓일 때만 갔던 거 같습니다. ㅋㅋ 가을이나 봄에 의자 꺼내놓고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 너~ 무 좋을 거 같았습니다. 다음번 독서 캠핑장을 기약하며 좋았던 추억을 잠시  담아 봅니다.  경기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찐~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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