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부주의와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 발달 학적 질환 또는 이들 문제의 조합으로, 아동기에 시작되어 흔히 청소년기와 직장 생활 시기까지 지속됩니다. ADHD는 확실한 치료 경로가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특정 연령 단계에서 치료 서비스를 옮기므로, ADHD같이 일생 지속되는 질환에 대한 관리는 소아, 청소년을 거쳐 성인 서비스에 이르는 치료 전환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ADHD 증상
ADHD 증상은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입니다.
그러나 ADHD는 이질적 질환으로 이들 증상이 발현되는 양상은 개인차가 큽니다. 또한 성장에 따라 과다 활동과 충동성으로부터 부주의 증상이 더 강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청소년은 아무런 목적 없이 분주히 뛰어다니기보다는 조바심을 내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꼼지락 거릴 가능성이 많으며, 조직화 및 시간 관리 문제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ADHD의 경과 역시 일정하지 않은데, 완치부터 부분 치유 및 증상 불변까지 개인차가 큽니다. 일부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주요 기능 장애와 관련된 상대적 차이는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ADHD 아동 중 2/3 내외는 중요한 장애와 관련되는 일부 증상을 청년기까지 지속 적으로 경험합니다.
공존 질환
젊은 ADHD 환자는 공존 질환은 드물지 않으며 오히려 일반적입니다. ADHD 아동의 최대 2/3가 적대적 반항 장애와 품행 장애 둘 다 또는 한쪽, 불안증, 우울증, 물질 남용, 틱 장애,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한 가지 이상 공존 질환을 갖습니다.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는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ADHD로 전달되지 않는 사람이 다수 존대한다고 보고 되었으며, 이는 소화기에 ADHD 증상을 놓치거나 오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중추신경 자극제(stimulants) 치료를 받은 ADHD 아동 208명 중 23%가 성인기에 (평균 연령 31세) 정신과 입원을 했다는 추적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기에 ADHD로 진단된 사람이 중추 신경 자극제를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성인 ADHD를 완벽하게 방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동 품행 장애는 성인 ADHD 예측 변수였으며 (위험비 HR=2.3), 여아가 남아보다 위험성이 더 높았습니다. (HR=2.4)
많은 공존질환이 심리 중재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 우리는 ADHD 환자와 마찬가지로 치료자도 ADHD에 대한 중재에 종종 불안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복잡한 정신사회적 문제가 얽혀 있으면서 정신과적 문제가 자주 동반될 수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자의 자신감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 일수 있습니다.
병인론
사람들이 ADHD에 이환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양한 유전, 환경, 심리사회요인이 관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DHD는 집안 내력인 경우가 많으며 여러 연구에서 유전성이 강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유전자는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유전자가 뇌 도파민계와 세로토닌계에 연관된다고 생각됩니다.
임신기, 흡연, 물질 사용, 조산, 저체중 출산, 출산 시 외상 및 산모 우울증과 같은 환경 요인 역시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인은 신경학적 요인과 상호작용하여 ADHD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리사회 요인과 ADHD 간의 인과 관계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초기 애착 붕괴, 사회적 역경 및 발탁이 ADHD 발병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ADHD와 성별
소아기에는 남아가 여아에 비해 ADHD로 진단되는 비율이 약 4배 더 높지만 성인기에는 그 차이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이는 소아기에 더 심한 외현화 문제로 인해 임상 평가가 의뢰되는 남아가 더 많기 때문 일 수 있습니다. 남아는 여아에 비해 파괴적 행동과 품행장애를 더 많이 보이기 때문에 보건 의료 및 교육 전문가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아는 주의력 문제, 내재화 문제, 또래 관계 붕괴를 보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청년기 여성은 기분장애 및 불안 장애와 임신 등의 이유로 보건 의료 서비스와 더 많이 접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더 잦은 접촉이 ADHD로 진단되는 남성과 여성의 성비가 좁혀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ADHD여성은 정신과 입원율이 높은데 비해 ADHD 남성은 반사회적 행동 또는 범죄에 관여되는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외현화 및 내재화 증상 발현의 초기 성차는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소위 '두루 적용되는 ' 구조화된 치료 패러다임이 아니라 성별로 특화된 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해 줍니다. 영 - 브램험 프로그램 각 모듈은 치료자가 여성 및 남성 환자가 가진 개별적 양상에 적합한 중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ADHD 환자가 보유한 대처기술의 강점과 약점이 기존 연구 보고 (즉 일반적으로 여성은 정서적 대처 전략을 사용하고 남성은 문제 중심 전략에 더 익숙한 경향이 있는)와 반대 일 수 있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여성 청소년도 여러 가지 효과적이지 못한 대처 전략을 채택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에 대한 치료는 그들이 선택하는 개인별 대처 양식과 기능을 다루고 스스로 자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능 전략을 선택, 개발하고 적용하도록 촉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도서 _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ADHD의 인지 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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