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임박하면 어떤 징조가 보이는지 많은 사람들은 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1976년 5월 6일 지진을 전후해 이탈리아의 프리 울리 지역 북부에는 빛나는 밤하늘이 보고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지진광에 대해서는 더욱 객관적인 관찰이 필요하니다. 현재 지진광 주장에 대한 만족할만한 설명은 없습니다. 실용적인 예보를 하는 조직적 계획은 단서의 결합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결정은 경보를 발표하기 전에 최대한 확실해야 할 것입니다.
서양 사회에서는 예보의 좋은 결과는 물론 그 반대인 경우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의 많은 지진 피해가 있었을 때 정확하게 1년 혹은 그전에 계속해서 새롭게 예보할 수 있었다면 지지는로 인한 사상자 수나 재산피해가 훨씬 적어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지진 피해지역의 지역사회는 사회적 혼란을 겪게 되고 지방경제는 흔들릴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1960년대 지진 예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지전류를 시험적으로 측정하였습니다 지진을 일으키는 응력 반응과 동반되어 암반의 전기전도도 또는 지하수 상태가 변화하는 것을 검출하여 지진의 전조 현상을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진예지에 도움이 될만한 결과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바라기 현에 있는 가시마 신사의 진입로 옆에는 몇 제곱센티미터 크기의 요석이라고 불리는 사각형 돌이 있습니다. 이 요석에 메기가 날뛰어 지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땅속에 메기를 박아 넣은 것이 전해 집니다. 이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기가 땅속에서 날뛰면 지진이 일어 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메기가 지진을 일으킨다는 것을 믿는 사람도 없지만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부터 지진 발생을 예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 역시 아직은 많습니다. 지진 발생과 관련된 동물의 이상행동은 메기뿐만이 아닙니다. 지진 발생 전에 꿩과 닭이 소란을 부르면 지진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흔히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가 이상하게 짖는다거나 고양이가 겁을 먹은 행동을 한다는 것은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동물이 평소에 보이지 않았던 해동을 했다는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리고 지진 전후로 식물의 수액이 변한다는 현상도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부분의 지진 예보연구는 육지 지각의 지진활동의 물리적인 매개변수의 변동에 대한 정확한 측정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관념적인 이야기는 매개 변소의 간격을 길게 변화시키기 위한 연구에 목적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많은 관측소들의 조사는 불확실하며 지금까지 의견이 부딪혀 왔습니다. 지진 발생 전에 특별한 움직임이 있었고 특별한 5개 형의 매개 변수로서 P파의 속도, 라돈가스의 방출, 지표의 융기, 암석에 대한 전기의 고유 저항과 지진 발생 횟수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지진 지역의 P파의 속도의 전조 변화는 지진학자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진 관측소는 아주 정확하게 지진 시각을 측정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많은 나라의 결과를 종합하여 그 계획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이행되어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1971년 라몬트 도어티 지질연구소가 뉴욕의 ' Adirondacks 산맥에서 일어났던 아무 미세한 지진을 대상으로 이런 연구를 수행한 결과 3개의 소지 진 전에 P파의 시간이 늘어 남을 확인했습니다. 1973년 8월 1일 이 같은 방법으로 규모 2.5~3.0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예보는 4번째 기준의 정당성, 가능성의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GPS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정확도는 10여 미터입니다. 대지의 움직임은 그렇게 크지 않으므로 움직임을 알기 위해서는 더 높은 정확도로 관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절대 위치가 아니라 기존이 되는 지점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측정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10km 떨어져 있는 두지 점간의 밀리미터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판구조론에 의하면 태평양판은 연간 10cm의 속도로 일본 열도 밑으로 가라앉는다고 가정하고 있는데 GPS 관측으로 이를 명확하게 증명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도호쿠 지방의 산리쿠 앞바다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면 그때까지 태평양판에 눌려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던 도호쿠 지방의 대지가 잠시 동안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상당한 횟수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화산 분화 전에 화산체가 부풀어 오르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2000년 미야케 섬의 분화는 GPS로 관측한 것이 유력한 데이터가 되었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였습니다. 암석에 압력이 가해지면 팽창하게 됩니다. 이것을 디일 레이턴 시라고 부르는데 이때 균열, 공극이 생기며 따라서 지진파 특히 P파의 속도가 떨어집니다. 균열 작용은 암석이 존재했던 물의 압력을 감소시킵니다. 이것은 암석을 강하게 하고 아마 큰 지진 발생 전에 미소 지진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진파 속도의 감소는 이러한 미세 균열의 결과입니다. 균열은 암석을 덜 굳게 하고 더욱 탄성화 하여 그곳을 통과하는 지진파를 느리게 합니다. 실제로 지하수가 공극 속으로 침투하고, P파의 속도는 올라가고 정상으로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형 저수지 부근에서 유발 지진으로 흔히 관측할 수 있습니다. 즉, 물의 하중과 공극 압력의 상승과 카풀링은 전단력이 늘어나고 동시에 물은 암석을 약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단층을 따라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지진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발 지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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