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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이 육아 Tip 외동아이 육아 주의해 볼 점

by @*ㅔqs!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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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육자라면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귀하다고 오냐오냐 하면서 물가에 아이를 둔 것처럼 노심초사 아이를 관찰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외동아이 육아의 굿 포인트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외동아이 육아 Tip

1. 형제나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줍니다.
: 외동아이가 형제 관계에서 익히고 배우는 것들은 어느 정도 이해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형제자매 역할까지 해야 합니다. 형제 관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동등한 권리 주장, 요구, 경쟁, 분배 등 수평관계를 경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과자 한 봉지가 있을 때 무조건 아이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 엄마랑 나눠 먹자, 엄마도 먹고 싶어'라고 말해야 합니다.

2.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 아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아이가 자주 마시는 우유나 주스 등은 냉장고 아래칸에 넣어 어른의 도움 없이 꺼낼 수 있게 하고, 음료수 병이 너무 무거우면 음료수를 작고 안전한 용기에 나누어 담아 아이 혼자 필요할 때 꺼내 마시도록 합니다. 스스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보면 남에게 요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할 줄도 알게 되며,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만족감과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3. 아이의 행동에 때때로 무관심하게 대합니다.
: 부모는 아이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가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적하고 고쳐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부모가 항상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라도 관심을 덜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의 기대치가 너무 큰 상태에서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게 마련입니다.

4. 물질적 보상을 줄입니다.
: 외동아이는 과잉보호를 받기 쉽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귀엽고 소중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고 사소한 것까지 챙겨 주려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외동아이는 자기중심적이며 의존적인 성향을 드러낼 소지가 다분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부당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집 밖을 벗어난 사회에서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잘 납득하지 못하고 , 어디서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부모로부터 늘 새것을 받다 보니 끊임없이 요구하고 물질 적인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남에게 물려받은 물건도 사용하게 하고 원하는 것을 포기함은 물론, 때로는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경제관념이 부족해 지기 쉬우므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를 일찌감치 일깨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한발 물러나 바라봅니다.
: 외동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무례하게 행동해도 '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등과 같은 이유를 대며 매사를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 그러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또래 아이들로부터 배척당하기 십상입니다. 나눠 쓰기, 차례 지키기, 고운 말 사용하기, 인사 잘하기, 공공장소에서 뛰지 않기 등 타인과 어울려 지내는데 기본이 되는 생활습관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사소한 행동에 부모가 앞장서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아이가 취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한걸음 뒤로 물러나 관찰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예컨대 아이가 넘어지거나 하던 일이 잘 안 됐을 때 무조건 달려가 일으켜 주고 도와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다치기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다시 일어나고 재도전하는 정신을 갖게 됩니다. 스스로 일어나서 처음부터 다시 해보고 결국 원하는 것을 완성했을 때 진정한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는 법입니다.

외동아이 육아 주의해 볼 점

1. 뭐 든 지 가르치려고 합니다.
: 아이의 바른 성장을 기대한다면' 조금만 가르치겠다'라고 마음먹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을 찾아내 기회를 많이 주는 게 좋습니다.

2. 아이가 노는 시간을 아깝게 여깁니다.
: 아이를 볼 때마다 ' 공부했니?' 어디 나가지 말고 공부해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공부 못지않게 노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 '너는 왜 그렇게 욕심이 많니?' ' 넌 왜 너 밖에 모르니?' 같은 말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동이라서 그렇기보다 아직 소유 개념이 부족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 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아이 앞에서 하는 이런 식의 말은 아이를 점점 이기적으로 몰아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아이들 싸움을 무조건 뜯어말립니다.
: 아이들끼리 다툴 때 무조건 뜯어말리고 싸움에 휘말린 자녀를 꾸짖거나 일방적으로 역성을 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단 관망하다가 상황을 보아 개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5. 비디오 보기와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방치합니다.
: 아이가 심심해한다고 비디오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뭐든 오냐오냐 합니다.
: 아이의 기를 살린다고 뭐든 오냐오냐 하면 버릇없는 아이로 만들기 십상입니다.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더라도 잘못을 했을 때는 따끔하게 야단 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아이가 무서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 집에 아이가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아이에게 관대하면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기 쉽습니다.

8. 위험해 보이는 일은 뭐든지 막습니다.
: 외동아이일수록 많은 체험이 필요합니다. 아이 스스로 해보고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보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도록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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