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에어 ' 잔잔 했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

영화 에어   마이클 조단 에어실화를 다룬 이야기라서 영화를 보고 나서  신발장에 있는 나이키 에어라인에 대해 다른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벤 에플렉이 감독 주연 모두 맡은 영화여서 더 기대하고 봤습니다. 

 

 

 

영화 에어

1993년 까까머리 중학교 시절이다. 그 당시는 유튜브, 인터넷 이런 것들이 없던 시절이기에 NBA 본다는 건 JFKN이나 친구들이 어디서 녹화한 비디오테이프를 돌려가며 조단을 찬양하며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영화 에어가 개봉된다고 했을 때 그 기억으로 첫날 영화를 보고 왔다. 어릴 적 기억으로 가슴이 설레었다. 나이키 역대 최고의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Air Jordan 라인업의 실제 비화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 에어를 알아보자. 

 

영화 '에어' 마이클조던 모습

 

감독 : 벤 에플렉  각본 : 알렉스 콘베리  출연진 : 맷 데이먼, 벤 에플렉  상영일정 : 2023년 4월 5일 개봉  상영시간 : 112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에어 영화 스토리 

1984년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이키는 브랜드의 간판이 되어 줄 새로운 모델을 찾는다.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 (맷 데이먼)는 NBA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미 시장을 장악한 컨버스와 아디다스가 그와의 계약을 노리는 상황 나이키 팀은 조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누구에게나 점프하는 순간이 온다. 

 

 

"누구에게나 점프하는 순간이 온다"  예고부터 강력한 멘트로 사로잡습니다. 조단은 은퇴한 지 한참 되었지만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선수이며 그 에어조단의 역사적인 시작을 다룬 실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볼 때 예고편이나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가는 편인데 영화 에어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당황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농구영화에 농구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조던과 나이키의 계약과정이 영화 이야기가 주입니다. 

 

영화 에어

실제 85년도에 조단이 신었던 농구화가 7억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근래에도 레트로 버전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조단 시리즈를 하나 구입하고 싶어 졌습니다.  잔잔 하지만 영화 같은 영화입니다. 옆에 있는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도 기대가 되네요~너무 기대하진 마시고 조단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더욱 큰 흥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예고가 전부인 영화인게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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