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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가기 싫어 하는 진짜 이유 , 상황별 대처 요령

by @*ㅔqs!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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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가 되면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집에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많이 부모님이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는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웃는 얼굴로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을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진짜 이유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어린이집이 싫어서라기 보다 양육자를 떠나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서 양육자가 보이지 않는 사이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양육자와 생활을 하고 친구와 놀 기회를 갖지 못한 아이라면 양육자와 떨어지는 것을 더욱 두려워합니다. 자립심이나 인내심이 부족해서 양육자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꺼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대게 독립심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해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싫어하고 부모 곁에 응석받이 귀염 받으며 지내길 바랍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는 것에 대해 마음을 여는 기간은 대략 3~4주 정도입니다. 그전까지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도 말을 하지 않고 멀뚱히 서 있거나 계속 울거나 양육자의 다리를 붙잡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부모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1. 양육자와 떨어져 친구들과 자주 놀게 합니다.
: 어린이집에 적응을 시키려면 어릴 때부터 양육자와 떨어져서 친구들과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친척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생활해 보게 하는 것도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심부름을 시키는 것도 아이의 사회성이나 자립심, 자신감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2. 양육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 아이와 떨어져 있는동안 양육자는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 철수가 놀이방에 잇는 동안 시장에 갔다가 동생을 데리고 치과에 다녀올 거야. 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선생님께 전화해 달라고 말씀드리렴' 이렇게 설명해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아이의 기질을 인정 합니다.
: 새로운 상황에 적응이 늦은 아이라면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이런 소극적인 태도에 화가 나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강요하거나' 너는 왜 이모양이냐' 고 핀잔을 준다면 아이는 오히려 뒤로 물러나 어울리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고 가기 전에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4. 단호하게 행동합니다.
: 어린이집에 꼭 보내겠다고 결심했다면, 단호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부모가 꼭 가야 한다는 규칙을 정하고 지키면 아이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의 고집에 엄마의 판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원칙은 지키면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무리 없이 적응하게 마련입니다.

5. 아이의 감정을 표현 할수 있게 합니다.
: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가 하루 동안 느꼈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해 봅니다. 어린이집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게 되고 그곳을 즐겁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 유형별, 상황별 대처요령

I 가지 않겠다고 떼 쓰고 울 때
: 엄마는 가능한 한 느긋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감정 표현을 강하게 하는 반명 성인에 비해 감정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울면서 매달리다가도 엄마가 가고 나면 금방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안쓰럽다고,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떼쓰는 대로 들러주기 시작하면, 아이를 떼어 놓는 일은 더 어려워집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장난감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에 몰래 빠져나간다면 더욱 불안감을 키워주게 되어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신 돌아올 시간에 대해 약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세 아이들은 시간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도 때가 될 때까지 엄마가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I 꾀병 부릴 때
: 아이들 중에는 배가 아프다든지 머리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꾀병임이 분명하더라도 슬쩍 속아 줍니다. 많은 경우 아이들은 어린이집의 재미있는 일들이 생각나서 다음날 다시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 합니다. 부모가 꾸짖거나 야단치며 억지로 보내려고 하면 아이는 더욱 완강해집니다. 양육자와 떨어지기 싫은 감정은 아이에게 당연한 감정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I 양육자와 떨어지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할 때
: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한다든지, 어린이집에 가서도 계속 양육자를 찾으면서 운다면 양육자가 당분간 같이 가서 아이 옆에 있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조급하게 아이를 떨어 트리려 하기보다 같이 있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 가면서 혼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부모는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을 잘 일러주고 아이가 집으로 돌아올 때는 반갑게 맞이해 아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I 어린이집에 며칠 가더니 갑자기 안 가겠다고 할 때
: 아이가 처음 며칠은 어린이집에 잘 가더니 갑자기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전히 공포심으로 그러는 것인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안 아이에게 특별한 거부감을 주는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때 교사에게 부탁해 문제점이나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연히 부모와 떨어지기 싫은 것이라면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엄마를 떠올릴 수 있는 물건을 어린이집에 갖고 다닐 수 있도록 교사에게 양해를 구해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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