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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바쁜 요즘 아이와 집에서 함께 하는 캠핑 ! 그리고 밤 세상 탐험.

by @*ㅔqs!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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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들도 많아지고 가족들이 모두 바쁘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면 아이와 집에서 함께 하는 캠핑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집 주변 공원을 밤에 에 가족 모두 산책하며 별구경을 한다면 아이들에게 또 다른 기억에 페이지로 남지 않을까요?'엄마 아빠랑 텐트 속에서 이야기도 나누도 핫도그도 만들어 먹고 너무너무 재미있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돼, 우리 집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 캠프만큼 아이들이 열광하는 것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다섯 살 꼬마가 어디로 캠프를 가지? 하지만 이제 고민 끝 우리 집에서 제일 넓은 마무라 방에 텐트를 쳐보세요! 자 다음 사항만 잘 지킨다면 저 멀리 바깥 숲 속에서 하는 캠프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실내 캠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무나 화초, 화분들을 안으로 들여놓습니다.
: 화분 위에 조그만 전구가 촘촘히 달린 줄을 둘러줍니다. 반짝이는 수많은 전구들이 마치 밤하늘의 별들처럼 보일 것입니다.

천장에는 야광 별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 몇번이고 붙였다 뗄 수 있는 접착제로 처리된 별 모양의 야광 스티커들을 천장과 벽에 붙여 줍니다.

벌레 소리 테이프를 틀어 줍니다.
: 귀뚜라미 라든지, 바람, 풀 벌레 소리 등 밤에 숲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음향이 녹음된 CD 나 테이프를 틀어 줍니다.

집안에 설치할 만한 텐트가 없다면?
: 의자 두개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떼어 둡니다. 이사이에 기다란 줄을 매답니다. 그리고 커다란 담요를 널어 줍니다. 별들이 가득 그려진 카펫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간단한 바비큐 기구를 설치합니다.
: 간단한 바비큐 기구를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텐트 옆에서 즉석 핫도그나 삼겹살을 구워 먹습니다. 마시멜로, 혹은 하얀 떡꼬치를 만들어 바비큐 기구 위에서 구워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 맛있습니다.

특별한 간식거리 준비 - 초콜릿 샌드위치
: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특이한 간식거리를 준비합니다. 커다란 크래커 위에 초콜릿이랑 마시멜로를 촘촘히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몇 초간 돌립니다. 노글노글하게 녹았을 때쯤 꺼내서 또 다른 크래커 한쪽을 올립니다. 초콜릿 샌드위치 탄생입니다.

욕조가 수영장으로 변신
: 욕조에 미즈근한물을 받아두고 파란 식용색소를 몇 방울 떨어 뜨리면 푸르스름한 수영장 물이 완성됩니다. 수영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풍덩 빠져 봅시다. 스파 제품을 이용하면 더욱이 좋습니다.

옛날이야기꽃을 피워봅니다.
: 아빠 , 엄마의 어렸을 때 얘기, 할머니 할아버지 얘기, 아이는 엄마 아빠도 자신과 같은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깨 닫게 될 것입니다.


낯설고 신기한 밤 세상으로의 탐험 여행

아이와 함께 무언가 체험을 하고 싶은데 마땅하지 않다면 밤 탐험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도 좋고 겨울도 좋습니다. 언제든지 , 통통한 보름달이 환하게 뜨는 선선한 저녁이면 더욱 좋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가까운 교외로 달려가거나 멀리 가기 힘들다면 집 주변 공원도 좋습니다. 일단 집 밖으로 나와 가까운 공원에만 가도, 그 안에 살고 있는 많은 곤충과 동물들의 은근한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가까운 곳에 자연사 박물관이라든지, 동물원, 학교 등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 조그마한 연못이 있는 야외 카페나 찻집도 좋습니다. 누구에게든 선선한 날 밤의 나들이는 즐거운 법입니다. 서늘하게 빛나는 밤바람 속의 세상은 항상 익숙하게 바라보던 세상과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밤나들이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미리 무엇을 보고 듣고 될지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의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소리들, 벌레소리, 고양이 소리, 바람이 나뭇잎에 부딪치는 소리를 녹음한 테이프나 CD 등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무엇이 내는 소리인지 아이들과 이야기해 봅니다.


밤 세상 탐험 여행 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I 날씨 변화에 대비하세요
:가을과 겨울에는 해가지고 어둑어둑해지면 정말 추워집니다. 급격히 낮아지는 일교차에 주의해 따뜻한 여벌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I 손전등을 챙기세요
: 손전등을 챙기되 꼭 필요할 때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눈이 어둠에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조금 지나면 전등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전등은 정말 매력 넘치는 장난감이라서, 곧 발을 동동 구르며 전등을 켜게 해 달라고 졸라 댈 것이 빈다. 그러면 전등 빛의 명도를 약간 낮춰줍니다. 빨간색 필름이나 셀로판지로 렌즈를 잘 감싸서 만든 약간 불그스름 한 전등 빛은 보기에도 편합니다.
I 동물이나 곤충들이 내는 소리를 관찰하고 싶으시다고요?
: 그러면 정말 중요한것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살금살금 작전입니다. 조용히 움직이고 조용히 귀 기울이면 조그만 소리도 훨씬 잘 들립니다.
I 산들 바람이 상쾌한 봄이라면 가까운 시골 논밭으로 하이킹을 가봅니다.
: 개구리들이 촉촉한 논바닥에 엎드려 구애하는 소리가 달빛 아래로 시원하게 울려 퍼집니다. 부엉이랑 뜸부기, 또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래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I 벌레들의 습격에 대비하세요
: 뜨거운 여름 숲은 풀벌레들의 천국! 벌레들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과자와 간식거리 대신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연고나 약을 미리 발라도 좋습니다.
I 동물과 마주치면 조용히 기다리세요
: 인적이 뜸한 깊은 숲 속으로 밤 나들이를 떠날 수도 있을 것이 빈다. 못 보던 동물들과 밤중에 마주치게 되었을 때는 되도록 조용히 ,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얌전한 동물들도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소리에 놀라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I 보름달 구경은 보너스 입니다.
: 추석 때야 말로 1년중 가장 아름다운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달을 보면서 보름달 노래를 부르거나 달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겨울 달구경도 재미있습니다. 하얀 눈에 반사되어 달빛이 한층 밝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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