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0호골, EPL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토트넘은 1일 오전 0시 30분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10호 골을 넣으며 EPL 7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토트넘  패배

원정팀의 지옥이라고도 불리는 안필드에서 전반에만 3골을 먹히며 무너졌고 이후 헤리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의 연속골로 리버풀을 추격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백패스 실책으로 추가 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손흥민

손흥민 시즌 10호

은 1골 1 도움과 골대를 2번이나 맞히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패배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인해 UCL 챔스 티켓이 주어지는 4위인 맨유와 승점이(63점), (토트넘 54점) 9점으로 벌어지며 6위로 추락했습니다. 이제는 UCL커녕 유로파 리그 출전도 쉽지 않은 상황이 돼버렸네요.. 토트넘의 핵심 멤버인 헤리케인 선수는 내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됨으로 인해 현재 EPL 맨유, 맨시티 이적 기사가 계속 나오는 시점인데 챔스 진출이 좌절되면 정말 더 이상은 잡기가 힘들 것 같습니

다. 

 

 

 

토트넘 VS 리버풀 재미있는 기록 

전년도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 전성기를 맞았던 손흥민은 안면 부상과 함께 올해 부진으로 상당히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 전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간 이후로 최근 5경기 4골로 리그 1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독일에서부터 인연이 있는 클롭감독을 상대로 10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의 조타가 역전골을 넣자 클롭감독은 기쁨의 액션을 취하던 중 햄스트링 부상이 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잠깐 중계 화면을 봤는데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기록 정리 

. 손흥민 7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EPL 역사상 11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

. 손흥민 EPL 최다골 103호 / 호날두와 동율 32위 랭크  

. 헤리케인 EPL 최다골 2위 208호 (웨인루니 208골 공동 2위) 1위는 엘런 시어러 260골

. 히샬리송 리그 첫 골 기록 (올해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히샬리송은 리그 첫 골을 넣었으나 팀은 패배)

. 클롭감독 햄스트링 부상

EPL 년도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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