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모래 폭풍 경보 발령- 8번째. 잦아진 빈도

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중국 북동부 15개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베이징을  시작으로 텐진 등 중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날씨의 영향을 받아 대기질 역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모래 폭풍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8번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베이징에서 마스크는 기본으로 착용하고 비닐을 뒤집어쓴 사람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모래 폭풍이 우리나라에까지 연관이 있는 건가요.. 요즘 미세먼지가 최악 매우 나쁨 이 반복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몽골발 황사에 봄철 꽃가루까지 더해져 대기질은 최악입니다. 베이징 기상청은 황색으로 경고를 높였고 주요 야외놀이 시설의 폐쇄를 권고했다고 합니다.  

 

 

베이징 대기 오염지수는 가장 높은 수치 500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지난겨울과 올봄의 가뭄으로 사막지역의 먼지가 더 많이 배출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5월 강우량이 증가하면서 먼지발생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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