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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활화산

by @*ㅔqs!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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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부터 산기슭에 관측 기지가 세워져 에레버스 산을 매일 관측할 수 있게 되었으나 활동은 멈춘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1973년 에레버스 산 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산 꼭대기 정상에서는 용암호가 생겨났고 그곳에서 스트롬볼리식 분화가 계속되었습니다.  1984년 산꼭대기 정상 부근 전역에 화산회와 화산탄이 떨어져 큰 폭발이 있었습니다. 용암호는 잠시나마 멈춘 듯했으나 다시 발생하여 20년 이상이나 계속되고 있는 굉장히 발생하기 힘든 화산입니다.  남극에서는 화산 분화를 처음 목격한 살마들은 영국의 제임스 로스 무리였습니다.

1843년 1월 28일 지금의 로스 해를 항해하고 있던 로스가 이끄는 척의 배가 전방의 섬 그림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접근해 보니 빙설로 둘러 쌓여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산 가운데에 서쪽 산에서 분연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 산꼭대기 정상에서 서쪽으로 붉은 용암이 흘러넘치고 있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얼음과 눈의 세계이라고 생각했던 남극에서 붉게 타는 용암의 분출을  확인하고 화산이 없는 곳에서 자란 로스 무리들은 매우 놀랐습니다. 로스는 배 이름을 따서 분화하고 있는 산을 에레버스, 동쪽산을 테러라고 지었습니다. 후일이 들 산이 있는 섬은 로스 섬으로 불렀습니다. 얼음 대륙인 남극에도 화산이 있다고 하는데  엄청난 추위를 자랑하는 곳에서 왜 화산이  발생한 것일까요? 덥고 추운  기온의 변화는 지구 표면 부근의 현상인 반면에 화산 분화는 지구 내부의 있는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하는 현상입니다. 얼음 대륙에 화산이 있어도 이상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어두워지면 산꼭대기 정상에서 화영이 나타났다는 것을 보아 그 자리에는 용암호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1900~1915년 네 팀의 탐험대가 로스 섬에서 월동하였습니다. 1908년에는 북서 산기슭의 빙하 속에서 수증기와 물기둥이 분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빙하 밑으로 마그마가 분출하여 얼음을 녹이며 수증기 폭발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빙하의 밑바닥에서 일어나는 분화를 빙저 분화라고 합니다. 빙저 분화는 북극권의 아이슬란드에서도 확인이 됩니다. 두꺼운 빙하 밑으로 분출한 마그마는 주변의 얼음을 녹임과 동시에 급속하게 냉각되어 둥근 모양의 암괴로 변하게 됩니다. 마그마가 분출을 계속하면 그 앞부분은 차례로 둥글게 잘린 암괴로 바뀌며 부근에 퇴적합니다. 이런 암괴를 베개 용암이라고 합니다. 산꼭대기 정상 부근의 분기 지대에서는 분기가 동결하여 나무 같은 빙탑을 형성하게 됩니다. 남극의 활화산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빙탑의 존재입니다. 빙탑의 높이는 큰 것은 2~3m로 관측되었습니다. 분기가 나오는 동안에도 속에는 구멍이 유지되어 빙탑은 계속해서 자라게 됩니다. 1970년 대폭발이 일어나 섬안에 있던 세 개의 관측 기지는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1969년~1970년에도 몇 차례 분화를 반복했으나 이후 2003년까지는 분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로스섬과 대륙 사이에는 맥머도 사운드가 가로지르며, 크고 작은 화산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남극 반도 끝 부근에도 해저 화산의 머리 부분이 해상으로 튀어나온 화산섬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가운데 말굽 모양의 디셉션 섬에 잇는 칼데라 안쪽은 천연 항구로서 19세기부터 포경선과 수렵선을 사용했습니다. 대륙에서도  모닝 산, 멜버른 산 , 디스커버리 산 등 화산이 늘어서 있습니다. 폭발 기록은 없지만 산꼭대기 정상 부근에 지열 지대가 있거나 빙탑이 늘어서 있고 , 주변 빙상에서 화산회 퇴적층이  확인되는 등 활화산의 존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리 버드 랜드에도 햄프튼 산. 베를린 산 등의 화산이  존재합니다. 모두 분화 기록은 없으나 부근 빙상에 화산회가 퇴적되고 있고 빙탑이 존재하는 등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화산입니다. 화산지형 일본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칼데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광대한 칼데라를 지닌 아소 산 , 가고시마 만의 아이라 칼데라 , 일본 최대의 굿샤로 칼데라. 그리고   소규모 칼데라를 지닌 굿 다라 화산, 이 있습니다. 칼데라는 대분화구로 화구부가 날아가 버린 경우에 마그마가 대량으로 배출되어 마그마 방이 비게 되자 산체가 함몰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광대한 칼데라가 한 번의 분화 활동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 아니면 수차례에 걸쳐 분화 활동의 결과로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졌는지 또는 대규모 칼데라를 만든 화산 활동이 장래에 다시 일어날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과 관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성층 화산은 여러 차례의 분화를 통하여 분출된 암석과 용암이 반복하여 쌓이면서 만들어진 화산입니다. 일본은 대부분이 섭입 대형 화산입니다. 대표적인 섭입 대형화 산은 후지산입니다. 또한 일본 적역에 후지라고 불리는 많은 화산들도 성충 화산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후지 산 같이 아름다운 원추형 화산만 성충 화산은 아닙니다. 많은 화구로 이루어진 기리시마 산 , 1888년 대분화로 인해 말굽모양으로 붕괴된 반다이산, 꼭대기가 사라져 버린 다테 산,  산꼭대기에 칼데라를 지닌 아카 이산, 등이 성충 화산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하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화산을 지형 특성으로 분류하면 주요 유형으로 성충 화산, 단성 화산, 순상 화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두 번째가 단성화 산은 단 한 번의 분화 활동만으로도 수 킬로 미터의 작은 산체와 화구를 만들고 두 번 다시 분화하지 않는 화산으로 , 오 가 반도, 주고쿠 지방, 이즈반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 잘 알려진 화산으로는 오아후 섬의 다이아 몬드 헤드가 있습니다. 이 유형의 화산은 지각에 장력이 작용하고 있는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침강하는 해양판의 융융에 기인한 마그마가 아니라 맨틀 물질이 지하 심부에서 솟아  올라와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순상 화산은 점석이 작은 현무암질 용암이 화구에서 흘러나와 만들어진 화산입니다. 이는 서양의 원형 방패를 눕혔을 때의 모양과 비슷하다는 데서 왔습니다. 하와이섬의 마우나로아와 마우나케아이며, 일본에서는 미야케 섬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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