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제학의 의미

by @*ㅔqs! 2022. 5. 12.
반응형

* 경제학 : 경제학은 인간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그것을 충족시켜 주는 수단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 물질적 욕망을 최대한으로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의 경제생활은 선택의 문제와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로 고심하는 과정이 바로 '경제 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경제학은 바로 이 선택의 문제를 주요한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경제학은 사회적,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적 선택 행위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경제학을 가르쳐 '선택적 학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선택의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오늘의 경제학은 이와 관련하여 그 어떤 것들도 연구의 대상으로 보려는 경향을 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학은 상품의 생산, 교환, 소비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상황을 지켜보면 경제학은 그 영역을 훨씬 벗어나는 곳까지도 관심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경제학, 예술의 경제학, 범죄와 처벌의 경제학, 스포츠의 경제학 등 여러 가지의 이름들을 가지는 경제학 분야가 생겨 나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영역이 넓어짐으로 인해서 경제학의 성격과 성향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이역시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놀라워할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경제 분석의 내용들이 한층 더 다양하고 흥미로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학을 배우는 자세

 암기만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문은 아무것도 없지만, 경제학은 더욱이 암기와는 거리가 먼 학문입니다.  경제학은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의 학문이기 때문에  암기로는 학문을 전진해 나가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에게 경제학이 비교적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특히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의 기간을 불필요한 지식의 암기로 불필요한 우리 사회의 학생들에게는 이런 경제학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철저한 학습 없이는 경제현실을 체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경제제도와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각 사회마다 서로 다른 경제 제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서로 다른 경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선택한 경제 정책 역시 경제의 변화와 움직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경제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과는 큰 차이가 현실 경제에서도 오게 됩니다. 

 

경제학의 의미 

 우리 삶에서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될 수 없지만, 이것을 완전히 배제하고는 살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학은 실업이나 인플레이션의 문제는 물론, 경제 성장, 빈곤, 환율, 노사관계, 경제과 독점, 환경오염, 조세 등 윌의 관심을 끄는 모든 경제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통 사람들도 인플레이션이나 국제수지라는 말을 거의 쉽게 사용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심지어 ' 외부성' 이라든지 ' 도덕적 해이'처럼 비교적 전문성이 강한 경제학 용어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용어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대화에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경제학의 기본 지식이 어느새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건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경제학을 배우는 목적은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합리적 선택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데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합리적 선택이 갖는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가 없는데 경제적 논리는 합리적 선택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이라 해서 언제나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합리적 선택의 기본 원리를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 기본 원리를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현실의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입니다. 경제학의 지식이 없으면 다양한 경제 현상과 관련된 인과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경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수단으로써도 그 역할이 매우 큽니다. 사회의  어디서든 어떤 일을 하든지, 이 능력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가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제학 - 선택적 학문

  경제학은 이 자원의 희소성(scarcity) 이란 냉엄한 현실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막의 모래처럼 거의 무진장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면 굳이 아껴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자유재(free goods)의 성격을 갖는 물건의 수는 극히 적으며,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그 공급이 제한되어있는 경제재(economic goods)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공급이 제한되어 있는 희소한 자원의 경우에는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반응형

댓글